[젬스노벨]안테노라 사이크 - 짧은 소개
송성준.

그를 만난 건 검은가시나무광대를 맡고서부터다.

생생한 원고를 읽었을 때, 이거 참 물건이네, 하고 생각했지만

잘 팔리진 않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내 나름 가장 잘 하는 일러스트레이터에 여러모로 신경썼던 기억이 난다.

그 뒤 아주 긴 시간 후에 3권이 나왔고,

4권 원고를 받아낼 때는 아마도 지쳐 쓰러질 지경이 아니었던가 싶다.

결국은 북박스에 있는 동안 받아내지도 못했다.

그 이유야 아주 뒤에 알게 되었지만.

여하간, 그와 다시 인연을 맺게 되었다.

악연일지도 모르지만...

책 나오기 전부터 여러가지로 고생시키더니,

이젠 원고양으로 압박하기 시작했다.

초고로 나온 원고량만 1800매.(찌릿!)

이거 라이트노벨 맞냐?

여하간 못줄이겠단다.

줄이면 책 안내겠단다.

니가 작가냐. 편집자도 좀 살자.

책이 쭉쭉 찢어지면 니가 책임질 거냐고!!!

작품성이라도 떨어지면 내 맘대로 하자고 우기겠구만,

독자들에게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작품이다.

그러니 그냥 내야하지만....(사정조로 줄일수 있는 부분은 줄여봐라고 애걸복걸)

라이트노벨 작품으로는 과 질 면에서 최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양적인 면에서....ㅠㅠㅠ
by 최모편집자 | 2007/11/07 15:51 | 제이노블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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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츠키 at 2007/11/09 21:22
대단하신 작가시네요^^;;최편집자님도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Commented by pure at 2007/11/13 11:52
양이라;;;;기대해 보겠습니다^^
Commented by 라이레얼 at 2007/11/15 21:48
검은가시나무광대........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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