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01/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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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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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키워주세요)
*오랜만에 출간한 단행본입니다. 일본 미스터리로는 처음이고요. 제가
직접 읽고 뽑아올린 작품입니다. 최모편집자의 안목(?)을 아시는 많은 분
들, 꼬옥 관심 부탁드려요!!~~
<어느 소녀에 얽힌 살인 고백> 단독 홈페이지
2011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대상 <우수상> 수상작!
“당신은 학대받는 이 소녀의 눈을
똑바로 마주할 수 있습니까?”
십 년 전, 한 소녀의 죽음에서 시작된 사건.
학대받는 소녀에 얽힌 끔찍한 살인의 내막.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슬프면서도 무서운 결말이 당신을 기다린다!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기사가 심심찮게 보인다.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벌어지는 아동학대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켜야 할 가정이라는 울타리 속에서도 아동학대는 심각한 형태로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아동학대는 한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때로는 대를 이어서, 때로는 많은 주변인에게 상처 주는 등 다양한 양태로 아픈 흔적을 남긴다.
『美 연구진 “인간 사회 `폭력 악순환'과 놀랍도록 닮아”』
어려서 학대당한 새들은 자라서 이웃의 어린 새들을 괴롭히는 것으로 나타나 사람이나 다름없는 폭력의 악순환 현상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미국조류연맹)가 최근 보고되었다. 이런 연구 결과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폭력의 악순환과 놀랍도록 닮은 것이다.……(중략)…… 미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학대받거나 방치된 어린이의 30%가 나중에 자기 자식을 학대하거나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연합뉴스 인용)
기사에서 보듯 동물마저도 학대를 당했을 경우 ‘폭력의 악순환’을 남기듯 인간은 그보다 더한 악순환을 겪게 된다. 그 ‘폭력의 악순환’은 은밀하고도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국가 또한 깊이 개입하지 못하는 현실에서는, 때로 죽음에 이르러서야 그 관계가 끊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쓰레기 같은 아버지한테서 도망쳐서 쓰레기 같은 놈이랑 같이 살다니,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하고. 그렇게까지 되면 혹시 나한테 무슨 원인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니까.”
“아동상담소에는 「48시간 룰」이란 것이 존재합니다. 학대 신고를 받으면 48시간 이내에 아동과 접촉해야 한다는 규칙이죠. 신고로부터 48시간 이내라니, 무슨 느긋한 소리냐고 비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희도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간신히 지키는 게 현실입니다. 신고 건수에 비해 직원 수가 터무니없이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부엌에서 식칼을 꺼내 들었어. 처음에는 날 찌르려고 목이랑 배에 칼을 대봤는데 왠지 점점 한심해지는 거야. 왜 내가 그런 쓰레기 자식 때문에 죽어야 되는데?”
<어느 소녀에 얽힌 살인고백(도서출판 영상노트 刊)>은 2011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수상작으로 학대가 한 인간에게, 한 소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어떤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슬프고도 무서운, 괴롭고도 마주하기 싫은 현실을 보여주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이다.
“테마의 심원성과 가독성은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을 능가하고,
의외성과 미스터리적 흥취는 사토 쇼고의 『신세한탄』을 웃돈다.”
-직품해설 중
이 작품은 미나토 카나에의 <고백>처럼 독백 형식을 띠고 있으나 보다 더 강렬하고 깊은 테마로 독자와의 교감을 시도한다. 인터뷰라는 형식미는 날실과 씨실처럼 맞물려가면서 방바닥에 흩어진 퍼즐조각 같은 십 년 전 그날 그 사건을 하나씩 끼워 맞춰나간다.
그것이 한 장의 그림으로 완성되었을 때 독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슬프고도 무서운 결말과 마주하게 된다.
관련자들 인터뷰를 통해 그날을 재구성하는 이 소설은 사소한 에피소드들을 연결시켜 서서히 거대한 사건 속으로 몰입하게 하고, 반전의 반전을 통해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통해 책을 든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내내 읽는 재미를 준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테마는 날카롭고도 무거우며, 냉철하면서도 강렬하다.
“그 아이가 절 쳐다보면 마치 제 교사로서의 지도력을 부정당하는 것 같고, 제 더러운 본성이 드러나는 것 같고 위선자라고 규탄받는 것 같은 비참한 심정이 되곤 했어요.”
“무엇보다 법이 개정된 지 몇 년이나 지났는데 강제 출입조사가 실시된 것은 단 세 건뿐이야. 일주일에 한 명은 이 나라 어디에선가 어린아이가 학대사하고 있는 현실인데.”
최근 영화로도 유명해진 소설 <도가니>처럼 이 작품은 우리 현실 속에 있으나 숨겨진, 혹은 숨겨온 우리 사회의 싸늘한 맨얼굴과 마주하게 만든다. 학대받는 소녀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구원의 메시지를 사회는 영원히 우리를 지켜줄 것 같은 법이란 테두리를 통해 오히려 외면해버리기도 하고, 반면 소녀의 이웃이기도 한 우리는 때론 들어도 못 들은 척 보아도 못 본 척 양손으로 귀를 막고 질끈 눈을 감아버리기도 한다.
그렇기에 이 작품은 우리에게 이렇게 물음을 던진다.
“당신은 학대받는 이 소녀의 눈을 똑바로 마주할 수 있습니까?”라고.
※참고: 작가로부터 이 작품의 <한국어판 출간 기념 특별 후기>를 받았는데, 그 후기의 내용이 ‘아버지의 자살’에 대한 충격적 고백이 담겨 있어서 이 책을 담당한 일본 쪽 편집부도 처음 듣는 얘기라 크게 놀랐다고 한다.
프로모션 비디오(북트레일러): http://www.youtube.com/watch?v=9IJTicsNnBQ
<줄거리 요약>
정신과 의사이자 아동상담소 소장인 쿠마베. 어느 날 대학 동기 사가라로부터 교통사고가 난 초등생 소녀에게 아동학대 흔적이 보이니 복지사를 한 명 보내달라는 전화를 받는다.
여느 학대 아동과 다른 아키라는 소녀와 직접 상담하게 된 쿠마베. 그는 상담을 통해 미심쩍은 부분이 생겨 직접 가정조사에 들어간다. 그 와중에 그는 아키의 어머니인 키미에로부터 학대가 그녀를 통해 이뤄졌음을 고백받는다. 쿠마베는 전후사정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이웃 등을 통해 아키의 가정환경을 깊이 조사하려 하지만 이웃과 등진 아키네 사정으로 그것도 여의치 않다.
쿠마베는 아키를 보호소에 일시 보호함과 동시에 상담을 통해 모녀관계를 개선해 보려 한다. 그러나 키미에의 내연남인 스기모토가 찾아와 윽박지르며 폭력을 행사하자 공포 때문에 끌려가는 아키를 보호해 주지 못하고 만다. 그 사실에 괴로워하던 그는 어느 날 웬 남자아이로부터 로켓공원으로 와달라는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는데…….
<내용 속으로>
“그 눈이요. 거창하게 뭔가를 호소하는 듯한, 그러면서도 처음부터 모든 것을 포기한 것처럼 쓸쓸한 빛을 뿌리는, 심야의 외국인형 같은 그 눈동자.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칠흑의 어둠 속으로 끌려들어가고 말 것 같은, 강렬한 인력이 느껴지는 그 맑은 눈동자가 뿌리는 빛을 저는 언제부터인가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절 쳐다보면 마치 제 교사로서의 지도력을 부정당하는 것 같고, 제 더러운 본성이 드러나는 것 같고 위선자라고 규탄받는 것 같은 비참한 심정이 되곤 했어요. 저는 교단에서 교실을 둘러보다가 그 아이와 시선이 마주칠 때면 언제나 은근슬쩍 시선을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쓰레기 같은 아버지한테서 도망쳐서 쓰레기 같은 놈이랑 같이 살다니,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하고. 그렇게까지 되면 혹시 나한테 무슨 원인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니까. 나한테서 제발 때려주세요 하는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건가, 조상님이 뭔가 나쁜 짓을 해서 내가 이런 벌을 받고 있나. 뭐랄까, 왜 이리 내 인생은 시궁창 같을까 생각하면 뭐든 좋으니까 아무튼 원인을 찾고 싶어지거든. 왜, 원인을 알아내면 뭔가 대책도 세울 수 있을 것 같잖아?”
“저는 제가 본 광경이 틀림없다고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 솜털을 솔로 문지르는 것 같은 오한이 전신을 훑고 지나갔습니다.
제가 지나치면서 본 맞은편 차의 운전석, 그곳에는 스기모토가 앉아 있었습니다.
잘못 본 것도 기분 탓도 아니었습니다.
스기모토가 저를 향해 씨익 웃었습니다.”
<서평 속으로>
“구성이나 필치뿐만이 아니라 여기저기 설치해놓은 뛰어난 복선과 미스디렉션은 놀라울 뿐이다.”
-사키 노리오(비평가)
“내가 모르는 어디선가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오싹했습니다. 선악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
-이치야나기 유우키(준쿠도 서점 오사카 본점)
“미나토 카나에의「고백」과 비슷하다는 리뷰를 많이 보게 됩니다만, 다시점의 전개수법은 비슷하지만 복선회수의 방법 등에서 차이가 나므로 각 작품을 별개로 즐길 수 있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인간성을 적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깊이도 있어서 더 좋아합니다.”
-아마존 서평 중
<작가 소개 - 사토 세이난>
1975년, 나가사키 현 출생. 도쿄 거주. 쿠마모토 대학 법학부 제적 후, 상경하여 뮤지션으로 활동. 2011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대상 우수상 수상으로 데뷔. 자신의 블로그에서 4컷 만화, 「실록 초짜 다큐멘트 절 잘나가는 작가로 만들어 주세요!!」 연재 중. http://ameblo.jp/seinan
“어릴 시절 한때, 나는 언젠가 부모님 손에 죽는 게 아닐까 두려워하며 지냈습니다.
육체적인 학대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게 애정을 쏟아 부었고, 저도 부모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럼 왜 그런 공포를 갖게 되었던 걸까요.”
“창고에서 전기코드로 목을 맨 아버지를 어머니가 발견했을 때, 전 초등학교 5학년이었습니다.
이제, 죽는 수밖에…….
그때 어머니의 혼잣말은 제 안에 강렬한 체험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여자 혼자의 몸으로 아이를 키워준 어머니에 대한 존경을 담아.
그리고 경애하는 김기덕 감독님과 봉준호 감독님 같은 위대한 재능을 낳은 나라의 여러분께 이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쁨을 대신하여.”
-저자 한국어판 특별 후기 중에서-
<번역자 소개 - 이하윤>
서울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SBS방송아카데미 일본어 영상번역 과정 수료.
한겨레 문화센터 일본어 번역작가 과정 수료.
2008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어를 번역해왔으며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여름, 19세의 초상>이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께서는 퍼즐을 맞춰가듯 인터뷰이들의 증언을 하나하나 끼워 맞춰가며 사건의 전체 그림을 그려나가는 재미와 아동 학대에 대한 지식들, 아동 복지와 학대 문제 등이 매스컴에서 다루어질 때 이 책을 읽기 전보다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동시에 얻어갈 수 있다면 역자로서도 기쁘겠습니다.”
-역자 후기 중에서-
<목차>
제1장 연옥
제2장 암투
제3장 연쇄
해설
저자 한국어판 특별 후기
역자 후기
- 2012/01/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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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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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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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일 출간될 노블엔진 신간을 소개합니다.
* 대명사와 마녀와 M들의 게임 1-상권
- 대명사와 마녀의 계약관계 -
[초판한정 특별부록 : 특제 캐릭터 스티커 + 고급 책갈피]
아레스실버 지음 / ZTOH 일러스트

“싫어하는 사람과 연인인 척을 해야 한다니, 고문에 가깝잖아.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거야?”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연인인 척을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기 때문이야.”
*대명사와 마녀와 M들의 게임 1-하권
- 대명사와 살인마의 원한관계 -
[초판한정 특별부록 : 특제 캐릭터 스티커 + 고급 책갈피]
아레스실버 지음 / ZTOH 일러스트

“어째서 방해하는 거야, 오빠! 보고 싶지 않아? 이 녀석이 생명을 잃는 것을!!”
“네 녀석이 생명을 잃는 모습을 가장 먼저 보고 싶어.”
기대의 한국 신작, 상·하권 동시 출간!
* 앨리스와 마사요시는 아무 사이도 아니야? 1권
[특별부록 : 고급 책갈피]
와카츠키 히카루 지음 / 유 일러스트 / 송덕영 옮김

“나 야쿠자 아들이다~?”
“괘괘괘괜찮아. 스즈키는 그냥 스즈키인걸. 학교에서 회칼을 꺼낼 것도 아니고. 직업에 귀귀귀귀천은 없는걸!”
* 엔딩 이후의 세계 2권 -학창 생활 편-
[초판한정 특별부록 : 특제 캐릭터 스티커 + 책갈피]
류세린 지음 / Juke 일러스트

이번에는 흉악한 학창 생활이 전직 용사를 습격한다!!
*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2권
[초판한정 특별부록 : 이중 커버 + 책갈피]
유우지 유우지 지음 / 루로오 일러스트 / 곽형준 옮김

여자친구, 소꿉친구에 이어 제3자 등장!
신발장에 러브레터──진짜 수라장이 다가온다?!
*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2권
[특별부록 : 책갈피]
아메노 치하레 지음 / 타니하라 나츠키 일러스트 / 김해용 옮김

“내가 병원에 누워 있을 때, 타케루 씨는 그런 짓을 했다고요? 그건, 바람피운 거잖아요!”
노블엔진 2월 출간작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2012/01/03 17:48
- editorchoi.egloos.com/559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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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게시판 바로가기: http://novelengine.com/index.php?mid=AD23C
23세기 정통파 문학 <신춘문예>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이벤트는 <내 여동생은 한자를 읽을 수 있다> 출간 이벤트이니...
<내 여동생은 한자를 읽을 수 있다>를 읽으신 후,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받아들이시고 이벤트에 참여해주시길^^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마세요~~^^
- 2012/01/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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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4일 출간될 일편흑심 4권 소개광고입니다.
이번 4권은 울고 웃고 아주 행복한 내용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같은 감정을 느껴보시길 기대하면서....
출간 이후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다키마쿠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장밖에 없으니 경쟁이 치열하려나? 아님 관심 무?
궁금합니다^^
<일편흑심 4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2012/01/02 18:38
- editorchoi.egloos.com/5590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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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30 11:53
- editorchoi.egloos.com/558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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